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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금강공업, 강관부터 모듈러까지! 철강 건축 솔루션 제공할 것
금강공업 변인섭 사업부장 "강관부터 모듈러까지! 철강 건축 솔루션 제공할 것"
- 강관 제조 역량 기반으로 모듈러 사업 강화하는 금강공업, '26년 매출 1조 원 목표
- 금강공업, 모듈러 건축 설계부터 철강 부재 가공·제작 및 설치 전 공정 통합 관리

강관 전문 기업으로 잘 알려진 금강공업은 2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금강공업은 자사가 운영 중인 ‘모듈러 R&D센터’를 중심으로 강재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오고 있다.
최근 철강을 활용한 모듈러 건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금강공업 진천 공장에서 변인섭 사업부장을 만나 모듈러 건축 사업의 방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최근 모듈러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듈러 건축을 잘 모르는 일반 건축주분들을 위해 모듈러 건축이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오.
A> 모듈러 건축은 외형상 컨테이너 하우스와 유사해 보일 수 있지만,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철제 박스를 개조한 컨테이너와 달리, 모듈러는 구조체부터 단열·방수·마감까지 모두 공장에서 정밀하게 설계·제작된 유닛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건축주분들은 모듈러를 종종 ‘가설 건축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모듈러는 건축법·내진 및 단열 기준 등을 충족하는 정식 건축물입니다. 특히 금강공업은 고성능 철강 부재를 바탕으로 일반 RC 건축물 못지 않은 구조적인 안정성과 품질을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듈러는 하나의 공법을 넘어, 건축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금강공업은 강관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듈러 건축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귀사의 모듈러 사업만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A> 금강공업은 강관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강재 모듈러 건축 시스템까지 구축한 종합 철강 기업 입니다. 특히 모듈러의 경우 설계부터 철강 부재 가공, 모듈 제작, 운송, 현장 설치까지 전 공정을 통합 관리하며, 공정 간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고 납기와 비용 예측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러한 모듈러의 전주기적 통합 시스템은 금강공업만이 구현할 수 있는 강점이며, 공업화주택 인정 및 혁신제품 지정 등 외부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에서 시작해 모듈러까지 연결되는 ‘토탈 건축 솔루션’ 제공은 당사만의 독보적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모듈러 건축의 실제 적용 사례와 고객들의 만족도는 어떠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A> 당사의 모듈러 건축은 군부대, 기숙사, 행복주택, 교육시설, 숙소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GH용인영덕 행복주택, 천안두정 행복주택,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소, 남극 제2기지 등이 있습니다. 당사가 납품한 모듈러 건축물은 공기 단축과 시공 품질 측면에서 실거주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입주 후 실시한 입주자 의견 청취에서도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초기 우려와 달리 거주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강재 모듈러 건축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모듈러 건축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모듈러 1동당 철강재 사용량과 사용되는 주요 강종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모듈러의 경우 일반적인 단위 모듈 기준 약 3톤 내외의 철강재가 사용되며 주로 H형강, 각관, C형강, 데크플레이트 등이 적용됩니다. 강종은 SS275와 SM355 등이며, 구조적 요구와 시공 편의성을 고려해 선정됩니다. 당사는 강관 제조 역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모듈러에 투입되는 강관까지 직접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적의 모듈러 설계와 재료 선택이 당사의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국내외 모듈러 시장 규모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 모듈러 건축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2023년 기준 매출액 약 8,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30년에는 2조 원에서 최대 4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요 증가, ESG 기반 공공사업 확대, 그리고 건설 산업의 자동화·산업화 흐름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듈러 건축에 대한 제도적 기반 미비, 초기 비용 부담, 일반인들의 인식 문제 등 구조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공업화주택 제도 정비, 모듈러 표준화 기술 지침 수립, 국토교통부·공공기관 발주처·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모듈러 건축물 우대정책 시행이 시급히 병행되어야 합니다.

Q> 모듈러 건축의 2025년 하반기 시장 전망 및 2026년 시장 전망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올해 하반기에도 군부대 간부 숙소 등 공공 발주가 지속되고 있으며,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강공업은 이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 설계 표준화, 생산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안정적인 수주와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귀사의 강관 사업과 모듈러 사업 간의 시너지는 어떻게 극대화되고 있습니까?
A> 모듈러 건축물은 구조체 중심의 공법인 만큼 철강의 역할이 핵심입니다. 금강공업은 고품질 강관을 모듈러에 최적화로 적용해 원가 경쟁력과 시공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부품 공급이 아닌, 설계-제조-조립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강관과 모듈러를 모두 아우르는 건축 솔루션 기업은 국내에서 저희가 유일합니다.
Q> 철강 업계 또는 한국철강협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철강 업계가 모듈러 건축을 단순한 틈새시장으로 보지 말고,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인식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듈러 전용 강재 개발, 공동 R&D 등에서의 국내 포스코 및 현대제철과 같은 고로사들과의 협력은 매우 절실합니다. 또한 한국철강협회 역시 모듈러 제도 개선, 연구 강화, 해외 진출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현재 저희를 포함한 12개 주요 모듈러 제조 기업들은 ‘사단법인 모듈러건축협회(가칭)’ 설립을 추진 중인데, 한국철강협회도 철강 모듈러 업계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국내 모듈러 업계가 수출 부문에서 경험이 부족한 만큼, 협회 중심의 수출 전략이 필요합니다.
Q> 모듈러 건축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십시오.
A> 모듈러는 단순히 시공 속도만을 위한 기술이 아닙니다. 구조적 안정성, 환경성,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고려한 차세대 건축 솔루션입니다. 건설 현장의 인력 부족, 안전 사고, 원자재 상승 같은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해법이기도 합니다. 모듈러는 더 이상 가설 건축물이 아닌, 정식 ‘건축물’입니다. 금강공업은 단순 시공이 아닌,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를 제공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A> 모듈러 건축은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건설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기술입니다. 설계, 제작, 시공의 흐름을 체계화하고 일관된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금강공업은 강관 기술에서 출발해 모듈러에 이르기까지 축적된 철강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이 아닌 공장 중심의 생산 체계를 확립해 왔습니다. 당사는 단순 시공사가 아닌, 구조부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가치를 제공합니다.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안정된 품질과 꾸준한 기술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축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출처 : 스틸데일리(http://www.steeldaily.co.kr)
https://www.ste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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